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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재명을 응원하는 이유

꾸준갑 2016. 12. 7. 00:04

사람들이 이재명을 응원하는 이유



















한국의 인권변호사 출신 정치인. 현재 성남시의 시장직을 맡고 있으며, 소속된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성남시장이라 2013년 시민구단이 된 성남 FC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성남 FC 성적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활동을 하기전.


1964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난해 초등학교 졸업 후 공단에서 소년공으로 일하던 도중 프레스기에 왼쪽 팔이 끼어들어가 그대로 눌리는 산업재해를 당하면서 장애 등급 판정을 받게 된다. 그래서 군도 면제됐다. 


당시 이재명은 자신을 두들겨 패던 공장 관리자가 고졸인 것을 보고, '나도 고졸이 되면 관리자가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했다. 낮에는 장애를 가진 몸으로 일하고 밤에는 공부를 했다. 공부할 시간을 벌고자 빨리 작업을 마칠수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 페인트칠 작업을 했는데, 이 때 벤젠, 시너 등을 많이 흡입해 후유증으로 후각의 55%를 잃었다고 한다.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입입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했는데, 법대에 진학한 이유는 순전히 장학금과 생활비를 가장 많이 지원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공장에서 받던 월급이 8만 원 정도였는데, 등록금 면제 외에 생활비로 매월 20만 원 가량을 지원받는 조건이었다고 한다. 


이후 선배들에게 사법시험의 존재를 전해듣고, 장애인이라 취업은 못할 자신에게 고시공부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에 사법시험에 도전한다. 이후 사법시험에 패스해 검사 임용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성적도 거뒀으나, 사법연수원에서 노무현 변호사의 강연을 듣고 군부독재정권에 반대하는 뜻으로 인권 변호사 및 성남 지역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게 된다.[2]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광주민주화운동을 접한 것과 자신의 지난 과거를 다시 되돌아보면서 사회모순 때문에 개개인이 억울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이정도만 해도 장애 등급을 받은 사람이 사법시험까지 패스하고 인권변호사로 직행, 성남의 시민운동가로 거듭난 것이니 충분히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이재명은 이후 정치계에 입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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