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ther, a mechanical engineer, used to dismiss random chance,” Burry said. “The harder you work, the luckier you get, he’d say. I am convinced there is hardly a better rule by which to live.”
"나의 아버지는 엔지니어였는데 우연히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곤 했죠. 더 열심히 일 할수록, 더 많은 운이 따라옵니다. 삶에서 따라야할 규칙 중에 그보다 나은 건 찾기 힘들다고 확신합니다."
누구보다 먼저 서브프라임모기지론이 무너질 것이라는 것을 마이클 버리가 알아낸 사실을 그가 천재이기 때문이 아닌 것 같다.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했기 때문이다. 미련하게 무식하게 모기지를 구성하고 있는 것들을 다 읽었다고 한다. 그것을 만든 사람들도 자기가 만든 것밖에 보지 않느데, 마이클 버리는 모든 것을 다 읽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이다. 누구보다 노력했기에 해낼 수 있었던 일이다.
빅쇼트를 본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모르겠지만, 빅쇼트라는 영화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몰락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영화 중에 마이클 버리가 어떠한 사람인지 나타내는 부분들을 보면서 역시 한 번 또 '혼자'라는 것의 어마어마한 가능성을 본다. 여전히 혼자라는 상태가 팀으로 할 때만큼 또는 그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데도 사람들은 착각한다.
물론 혼자가 힘을 발휘하는 건 스타트업 같은 경우가 아니다. 아이디어나 생각 같은 것을 떠올릴 떄이다. 뭔가 실현하는 것이 아니라면 솔직히 혼자 생각하는 것이 더 낫다. 팀으로 일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일을 위한 아이디에이션 같은 경우 혼자서 하고 난 다음에 팀에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게 낫다는 연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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