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뮤직!
럼블피쉬(Rumble Fish)의 '비와 당신'
비와 당신
- 럼블 피쉬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 전 당신 떠나던 그 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빗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시는 안 올텐데
잊지 못하는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나 마음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바보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악보
기타 코드
Intro: G-D-Em-B7-C-D-G X2
<1절>
G D Em B7 C D G D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싶은 마음도 없죠
G D Em B7 C D G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G D Em B7 C D G D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G D Em B7 C D G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G D Em B7 C D G D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윈 저버렸는데~
G D Em B7 C D G
바~보 같은 나~ 눈물이 날까
간주: G-D-Em-B7-C-D-G X2
<2절>
G D Em B7 C D G D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치던지
G D Em B7 C D G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 하네
G D Em B7 C D G
이~젠 괜찮은데 사랑따위 저버렸는데
G D Em B7 C D G
바~보~ 같은 나~ 눈물이 날까
G D Em B7 C D G
다~신 안 올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G D Em B7 C D G
언~제~ 까지나~ 맘은~ 아플까~
라이브 버전
느낌
정말 럼블 피쉬라는 밴드의 음악은 듣는 맛이 있다. 최근에 산 괜찮은 스피커로 들어보니 귀가 호강한다.
곡도 좋고 음반의 완성도도 좋았다. 그리고 '최진이'라는 보컬의 대단함은 계속해서 럼블 피쉬의 노래만
듣게 만들어 댄다. 며칠째 럼블 피쉬의 곡만 반복해서 듣고 있다. 목소리가 질리지도 않고 끌어당긴다.
최진이는 보통의 여가수들과는 다른 서정성을 가진 보컬인 것 같다. 밴드 답게 발랄한 음악에 어울리는
목소리임에도 목소리에 슬픔을 자연스레 담아낸다. 발성 자체도 강력하기 보다는 힘을 빼면서 부르는데
그런 스타일이 적어서일까 매력적이다.
가창력을 뽑낼 수 있는 실력임에도 그러기보다 맛깔스럽게 음악을 살려내는 면이 좋다.
오늘도 럼블 피쉬의 곡을 듣고, 장바가 시작되는 떄에 '비와 당신'이라는 곡을 들으며 비가 내리는 때를
그에 맞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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