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영화관, 콜드플레이 콘서트 다 공짜로 들어갔다고 한다. 사람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판단할 때 옷을 가지고 판단한다는 건 심리학에서 흔히 설명이 된다. 예를 들어서 주유소 옷을 입고 있으면 주유소 직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끔 말이다. 옷이라는 게 사실 누구나 얻기 쉽고, 마음 먹으면 만들기 쉬움에도 불구하고 누가 그 수고를 들일까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악용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이 제일 쉬운 방법인 의상을 통해서 이득을 취하려고 할 것이다. 예컨대, 테러리스트들이 저런 의상을 통한 해 정체를 숨기고 어디든 잠입할 수 있다면 어떨까. 정말 빈틈 투성이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의상을 통해서 충분히 저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을 것 같다.